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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인구 증가세...맞춤형 식단 관리 중요해...

기사승인 2025.06.02  0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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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각사 홈페이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등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도 당뇨를 진단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당뇨병 환자 수는 382만8,682명에 이르는데, 이는 전체 인구의 7.46%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중에 남성 환자 수는 2019년 179만4,777명에서 2023년 214만6,381명으로 19.6% 증가했고, 여성 환자 수는 143만3,783명에서 168만2,301명으로 17.3% 증가했다.

이미지=픽사베이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성 질환으로, 약물 치료와 함께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당뇨병 환자분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돕는 '당뇨 환자용 영양 조제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당뇨 환자용 영양 조제 식품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해 당질, 포화지방 등 특정 성분의 함량을 조절하여 특별히 제조된 식품이다. 식후 혈당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질 섭취는 제한하고,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복합탄수화물을 주된 탄수화물원으로 사용한다.

이미지=픽사베이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혈당 변화에 영향을 덜 주는 팔라티노스 같은 기능성 당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와 포화지방 제한을 위해 단일 불포화 지방산 조성이 우수한 지방원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대상 웰라이프의 '뉴케어 당 플랜'은 호두맛, 곡물맛 두 가지 맛으로 제공되며 팩 형태로 판매된다. 특히 '당플랜 프로'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 팔라티노스,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하여 제조된다. '뉴케어 당뇨식 DM' 제품은 캔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뉴케어

엠디웰의 당뇨 환자용 영양 조제 식품으로는 '당뇨식'과 '당뇨식 플러스'가 있다. '당뇨식 플러스'에는 필수 영양소 외에 이노시톨, 엘아르지닌,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추가 함유되어 있으며, 두 제품 모두 200ml 팩 형태로 판매된다.

이미지=메디웰

정식품 그린비아 라인의 당뇨 환자용 영양소재 식품으로는 '디엠', '플러스 케어', '당뇨 솔루션' 등이 있다. '디엠'은 200ml 및 1000ml 캔으로, '당뇨 솔루션'은 캔과 RTH 파우치 형태로 판매된다. '플러스케어 당뇨식'은 팩 형태로 제공되며 5대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다.

이미지=정식품

이처럼 다양한 형태와 성분을 갖춘 당뇨 환자용 영양 조제 식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당뇨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혈당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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