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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식초 터줏대감 경쟁, 오뚜기 현미식초 - 롯데웰푸드 환만식초

기사승인 2023.06.05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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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감칠맛을 살려주는 화룡점정의 식초. 식초를 물에 희석해 마시면 건강에 도움을 주고, 세숫물에 섞어 머리를 행구면 두피 가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물에 희석에 발을 담그면 무좀에 효과적이라는 등 유용해서 친숙하게 애용되는 식품이다. 식초는 본래 양조식초로 시작됐지만 2007년 식품공전 개정에서 발효식초로 유형이 변경되었다.

발효식초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870억원에서 2022년 1,250억원에 달할 만큼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균 소독 목적으로 사용한 것도 한 이유로 보고 있다.

롯데웰푸드 환만식초는 1969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인 최초의 양조식초이다. 중장년층에 낮익은 브랜드이지만 젊은 세대들에겐 생소한 브랜드다. 환만식초는 산도를 6.5~7.0%로 정밀하게 관리하는 100% 발효식초이다. 전통방법으로 만든 국산 겉보리 당화액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회사는, 오랜 역사가 흘렀지만 오직 한 가지 제조법을 고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주로 기업과 업소 등에 납품되고 있다.

오뚜기는 1977년 식초 사업을 시작했다.  오뚜기 식초는 식초 매대를 점령할 정도로 널리 친숙한 브랜드이다. 6∼7도의 산도가 균일하게 오래 유지되고, 특수 발효공법을 적용해 향이 장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1977년 7월에 식초공장을 준공하여 공급량을 늘렸고, 1978년 '고산도 양조식초'를 내놓았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사과식초'는 1984년 선보였고, 이어 '현미식초', '화이트식초'가 등장했다. 2011년에는 국산매실을 이용한 '매실식초' 등으로 소재를 다양화하며 식초의 대중화를 견인했다. 이 회사의 식초 실적은 2022년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약 7억 개를 판매하였다.

뉴스편집 기자 rivalnews01@daum.net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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