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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창업기업 4.5% 감소, '20년 이후 가장 적은 수...

기사승인 2025.03.04  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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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2024년 전체 창업은 국내외 경기둔화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가 지속됨에 따른 소비위축, 저출산·고령화 지속 등이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전년대비 4.5%(55,712개) 감소한 118만 2,905개로 집계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금) 발표한 '2024년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창업기업 개수는, 2020년 1,484,667개, 2021년 1,417,973개, 2022년 1,317,479개, 2023년 1,238,617개, 2024년 1,182,905개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개인간병 서비스, 건물관리 및 청소 등의 수요 증가하였다.  숏폼커머스·OTT·리테일미디어 등 광고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채널 다양화와 기저효과 등으로 개인 서비스업 8.0% 성장, 전문·과학·기술 2.5% 성장, 사업시설관리 3.0%가 성장하는 등 전년대비 신규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업종은 개인서비스, 전문·과학·기술, 사업시설관리 외에도 전기·가스·공기 2.2%, 운수·창고업 0.5%, 교육 서비스업 0.6%, 농·임·어업 및 광업 0.1%, 금융·보험업 4.9%, 보건·사회복지 3.9%, 수도·하수·폐기 14.8% 각각 증가했다.

반면, 고금리, 부동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둔화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업 7.1%, 숙박·음식점업 7.7%, 부동산업 8.6% 등에서 창업이 각각 감소했다.

감소업종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부동산 8.6% 외에도 정보통신업 9.8%, 제조업 5.9%, 예술·스포츠·여가 6.1%, 건설업 1.7%로 나타났다.

월별로 볼 때, 전체창업은 대부분의 달에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으나, 반면에 1월, 4월, 7월, 10월, 12월은 소폭 증가하는 모습도 보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하였다. 연령대별 창업 증감률(%, 전년대비)은 30세미만 12.9 %, 30대 7.0%, 40대 6.0%, 50대 1.3%, 60세이상 4.6%로 나타났다.

한편, 2024년 연간 기술기반 창업은 214,917개로 전년대비 2.9%(6,519개) 감소했으나, 전체 창업에서 기술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대비 0.3%p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연간 기술기반 창업 및 전체창업 중 비중은 2020년 228,949개(15.4%), 2021년 239,620개(16.9%), 2022년 229,416개(17.4%), 2023년 221,436개(17.9%), 2024년 214,917개(18.2%)이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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