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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ED전구 조사대상 12종 제품/소비자원제공 |
LED전구는 일반조명보다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선호되며, 또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로 인해 친환경 녹색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전구 12개 제품을 시험, 평가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품별로 광효율, 플리커, 수명 내구성 등의 핵심 성능에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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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조사대상 제품/소비자원 제공 |
광효율(에너지소비효율)은 소비전력(W) 당 빛의 밝기(광속, lm)를 나타내는 것으로 '홈플러스 시그니처'(SKLA12WHPE2650KG2), 'GE'(LED12/A65/865/220V/E26/RA80) 등 2개 제품이 130 lm/W 이상으로 ʻ 우수 ʼ했다.
밝기(광속)는 제품별로 877 lm ∼ 1,461 lm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는데, '홈플러스 시그니처'(SKLA12WHPE2650KG2) 제품이 가장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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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광속 밝기 평가 결과/소비자원 제공 |
전구 사용 시 사물의 색이 자연광과 얼마만큼 비슷한지를 나타내는 연색지수는 83 ∼ 86 수준으로 제품별로 차이가 적어 모든 제품이 양호했다.
지향각이란 빛이 얼마나 넓게 퍼지는지 알아보는 것인데, 제품 간 최대 1.3배(153° ~ 201°) 차이가 있었으며, '홈플러스 시그니처'(SKLA12WHPE2650KG2) 제품은 201°로 조명 범위가 가장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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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지향각 시험 평가 결과/소비자원 제공 |
빛의 깜박임(떨림) 정도를 확인하는 플리커 품질은 조사제품 간에 차이가 컸는데, '오스람'(LEDCLA10.5WE26865), '필립스'(LEDBulb12WE266500KHPFA60KRBC) 등 2개 제품이 ʻ 우수 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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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플리커 시험 평가 결과/소비자원 제공 |
수명성능은 초기 밝기(광속) 대비 2,000시간 점등 후 밝기 유지 비율(%)로 평가했는데, 대부분(11개) 제품이 우수 ʼ했지만, KS 인증을 받은 '루미앤'(LA6512W65K) 제품은 한국산업표준(KS)에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시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의 준수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제품 모두 표시등급에 적합해 이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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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LED전구 1개당 에너지 절감효과 비교/소비자원 제공 |
또 절연내력-절연저항 시험을 통해 감전-누전 위험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제품 모두 이상이 없었다.
한편 각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남영LED'(BLAE12365D01X4), '온리프라이스'(HT-KSA6012WG3-658R3B), '장수램프'(HT-KSA6510WG1-658R1B), '루미앤'(LA6512W65K), '두영조명'(LED-ADBULB11W-D) 등 5개 제품이 관련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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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LED전구 형태/소비자원 제공 |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