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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레인지 인덕션 시장, 화력-안전성-디자인 3박자 경쟁

기사승인 2021.12.07  14: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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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 VS 쿠쿠전자 ‘셰프스틱 인덕션레인지’

<사진>왼쪽 코웨이, 오른쪽 쿠쿠전자/각사 홈페이지

주방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많은 소비자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특히 아이 있는 집에서 안전을 위해 선호하는 추세다. 눈에 보이는 불꽃이 없어서 안전하고, 발암물질 배출에 안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력 부분에서도 가스레인지와 비교해 뒤쳐지지 않는다. 흔히들 얘기하는 화력이 약하다는 설은 보통 ‘하이라이트’를 떠올리고 한 말인데, 가열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인덕션과는 화력의 차이가 있다.

넓은 상판 형태로 구조가 단순해 청소도 쉬운 편이다. 조리 후 음식물이 묻은 부분을 수시로 닦아주기만 하면 되는데, 상판에 얼룩이 생겼더라도 전용 세제와 스크래퍼를 이용해 청소가 가능하다.

주방 인테리어를 좌우하는 화구인 만큼 각 업계에서는 디자인 겸비는 물론, 기발한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출시에 앞 다투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

최근 코웨이는 화구의 경계가 없는 인덕션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구, 4구 등 화구 부분이 정해져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상판 전면을 가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신개념이다.

용기의 면적을 인식해 자동으로 가열 사이즈를 조절하여 넓은 부피의 용기도 화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화구의 제약 없이 상판 전 면적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용량의 용기를 동시에 조리할 수도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조리 도중 용기의 위치를 옮겨도 자동으로 인식하는데, 놓인 위치에 맞게 화력, 시간 등의 조절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띄운다.

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최대 출력과 최고 화력 3,400W를 갖춰 빠른 예열과 강한 화력으로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코웨이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압력밥솥 기능도 적용했는데, 백미/잡곡밥, 2인분/4인분을 각각 설정할 수 있어 내공 없이도 까다로운 솥밥짓기를 편리하게 완성할 수 있다.

인덕션 상판은 독일 쇼트세란의 프리미엄 세라믹 글라스로 제작되었으며 스크래치, 온도 변화, 충격 강하다.

<사진>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 ‘셰프스틱 인덕션레인지’

최근 탐침형 온도계가 적용된 3구 인덕션레인지를 출시한 쿠쿠전자는 셰프스틱 온도계를 이용한 오버쿡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조리 온도는 초고화력 3,400W로 빠르고 강한 화력의 조리가 가능하며, 인덕션과 무선 연결된 셰프스틱을 꽂아 사용하면 온도를 감지해 알림, 온도유지를 통한 조리 중 끓어 넘침이나 음식이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진>쿠쿠전자 제공

화구 위의 용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위치 디스플레이가 작동되어 별도의 조작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임의 조작 방지 모드가 적용돼 안전성을 높였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화이트 상판에 메탈릭 실버 컬러 조작부가 조화된 모던한 디자인을 체택했으며, 상판은 프리미엄 화이트 세라믹글라스로 설계돼 고온에 강하고, 그을음의 발생이 적은 편이다. 또 오래된 오염을 제거할 수 있는 전용 스크래퍼가 포함되어 있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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