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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외부 유리창 청소기 핫해...

기사승인 2021.08.04  16: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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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 샤오미 ‘HUTT DDC55', 오른쪽: 유리제로 ‘유리제로 R9'/각사 홈페이지 캡쳐

최근 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외부 유리창 닦는 법’이 공유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미세먼지와 잦은 비 소식에 빗물과 먼지가 엉겨 붙으면서 한껏 지저분해진 외부 유리창은 불쾌감을 일으킨다.

또한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창문 밖으로 보이는 맑은 하늘대신 회색 필터를 낀 듯 답답한 먼지 때가 유독 눈에 잘 들어오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특히 고층 공동주택 베란다 창문의 경우 크기가 크고, 청소 시 위험할 수 있어 전문 업체를 통해 청소를 의뢰하지 않는 이상 깨끗이 닦아내기 어렵다.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공동 외부 창문 청소 기간을 기다리며 묵은 때를 방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IT 가전 업계에서는 개인이 외부 창을 닦을 수 있도록 개발한 유리창 청소기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작동 방식은 크게 ‘자석형’과 ‘흡착형’이 있고, 가격은 5만원대부터 10만원 중반대까지 다양해 제품 기능과 사용자 후기 등을 잘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한 소비자는 “유리창 청소기를 사용한 후 라식 수술을 한 것처럼 창밖으로 보이는 시야가 깨끗해졌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리제로 ‘유리제로 R9'

국내 유리창 청소기 전문 브랜드 유리제로는 이달 신제품 ‘유리제로 R9’의 출시 소식을 알렸다.

과한 마케팅 지출보다는 제품 기술 발달에 투자해 좋은 제품 가치로 승부하겠다는 자부심을 내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발명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 동작 방식은 자석을 이용해 내창과 외창에 걸레를 밀착시켜 닦아내는 형태로 영구 사용이 가능한 25~50MGOe의 강한 자력의 네오디움 자석으로 구성해 유리창 두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생김새는 밀대 걸레와 비슷하며 27cm의 걸레 패드를 제품에 장착시켜 위아래 상하 세척하는 직관적인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시중에 타제품들에는 없는 초밀착 와이퍼 구성이 물 때 제거에 효과적인 것도 만족할만한 부분이다.

또한 대부분의 아파트가 이중창 구조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여 중앙 창문을 닦을 수 있도록 중앙 청소 봉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유리제로 R9은 유리제로의 공식 판매처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 ‘HUTT DDC55'

샤오미는 유리창 청소 시장에 로봇청소기 제품을 선보였다. 전용 걸레에 세정제를 뿌려 외부 창에 부착해 두면 알아서 청소를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때에 맞게 걸레만 교체해 주면 되는 편리함에 여러 리뷰어들이 후기를 남기면서 관심이 모였다.

외부 창에 흡착하는 방식이며 제품을 동작할 리모컨과 여러 개의 걸레가 기본 구성이다.

제품 동작은 유선으로 진행되며 220v를 사용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은 제품 본체에 있고, 그 외에 동작은 리모컨으로 컨트롤하는데 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동작하며 위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좌우로 이동하며 닦아 내려온다.

전원 버튼을 눌러 외부 창에 부착해두면 알아서 청소한다는 편리한 점이 있지만 기계 동작 음이 다소 큰 편이고, 물때를 제거해 주는 패드가 따로 없어 유리창 상황에 따라 걸레를 여러 번 교체해 닦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사용자 평이다.

한편 샤오미 유리창 로봇청소기는 직구가 좀 더 저렴한 편이고, Qoo10 등 해외 직구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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