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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 구강건강, 프로폴리스로 항균력 높여

기사승인 2020.12.20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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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노비스 VS 함소아 유아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사진>프로폴리스비교, 왼쪽:세노비스, 오른쪽: 함소아 / 각사 홈페이지

전세계가 바이러스와 치열하게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건강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호흡기를 위협하는 악조건 속에 호흡기와 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과 노하우는 서로간 정보를 공유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맘카페를 중심으로 코로나 필수 영양제로 프로폴리스가 적극 추천되고 있다.프로폴리스가 면역력을 높여주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입안의 항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구매 건수도 업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나무를 비롯한 식물 분비물을 추출하여 자신들의 타액과 밀랍 등을 섞은 물질이다. 이는 벌집의 균열을 보수하는데 쓰이며 꿀벌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항균물질이다.

1956년 프랑스의 레미쇼방이 처음 발견했으며 꿀벌에게는 박테리아가 없다는 사실을 연구하던 중 이는 항산화 물질 때문임을 밝혀내면서 알려졌다.

프로폴리스는 세균감염에 대한 항균 효과가 뛰어나 2차 세계대전 당시 항생제 대신 사용했던 기록이 있고, 50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 염증 치료 및 미라 방부제로도 사용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200종이 넘는 물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 중 플라보노이드를 핵심 성분으로 보고 함량에 따라 제품의 등급을 나눈다. 또한 꿀벌이 서식하면서 채취한 식물 등의 주변 환경에 따라 원료의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원산지의 중요도가 강조되고 있다.

프로폴리스 복용법은 알약과 원액 등 다양하지만 영유아의 경우 스프레이 형태로 분무하여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이들의 여름철 구내염 예방에 주로 사용했었던 이전과 달리 구강 항균에 대한 경각심이 두드러진 요즘, 하루에 꼭 챙기는 영양제로 자리 잡으면서 중요도가 높아졌다.

◇호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세노비스 프로폴리스는 무알콜 추출 수용성 제품으로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달콤한 망고향이 첨가되어 처음 프로폴리스를 사용하는 아이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평이다.

주원료인 호주산 프로폴리스 플라보노이드가 25ml 기준 0.6mg 함유되었고, 부원료로 자일리톨과 국산 벌꿀이 첨가됐다.

복용법은 1일 3회, 1회당 0.3ml 약 2회가량 분무하여 섭취하며, 권장 연령은 3세~14세이다.

◇국내 한의약 전문 브랜드 ‘함소아’

함소아 프로폴리스는 특유의 향이 완화된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향이며 멘톨이 함유되어 끝 맛이 상쾌하다는 평이다.

호주산 프로폴리스를 사용하며 주원료인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50ml 기준 1.15%이다.

뉴질랜드산 마누카꿀, 녹차추출 농축액 등을 비롯해 자체 노하우로 개발한 다섯 가지 식물 혼합 추출 증류액인 인동꽃봉오리, 도라지, 여두, 박하, 형개가 보조 원료로 쓰인 것이 특징이다.

복용법은 1일 3회, 1회당 3회 분무하여 섭취한다.

한편 프로폴리스는 다양한 꽃가루 성분을 포함하기 때문에 해당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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