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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 vs 단백질바, 맛과 함량 중요

기사승인 2019.12.05  17: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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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영양바 시장이 뜨거워진 것은 3년전 중소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쏟아내면서 부터로 추정된다. 대기업에서는 오리온이 10년전 닥터유 시리즈로 시작을 했지만 해태 롯데 등이 단백질바 제품개발에 가세한 것은 올해부터이다. 최근 선보인 제품들은 많은 시행차고를 지켜보면서 개발된 제품들이어서 영양바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 즉 풍미와 질감 등을 개선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은 2009년 닥터유 에너지바를 선보여 꾸준히 품질 업그레이드를 이뤘다. 또 올해 초 닥터유 단백질바를 선보이며 뉴트리션바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 엄선된 원료에,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L-카르니틴 성분을 더해져 있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50g 제품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슈퍼푸드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맛과 영양 성분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출시 8개월 만인 10월달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760만 개를 넘어섰다.

롯데제과도 최근 견과류를 주원료로 함유한 영양 간식 ‘초에너지바’와 ‘초단백질바’를 선보였다.

‘초에너지바’는 땅콩, 호박씨 등 견과류와 크랜베리, 사과 등 말린 과일, 현미를 주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원물이 51% 이상 함유된 고농축 영양 과자이다. 여기에 비타민, 칼슘, 타우린이도 추가했다. 후로랄 향도 풍부하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초단백질바’는 달걀 2개에 맞먹는 12g의 단백질이 함유된 영양 과자이다. 단백질바의 느끼한 맛을 해결하기 위해 초콜릿과 블랙쿠키칩을 넣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쫀득한 식감을 갖고 있으며, 풍부한 견과류로 인해 고소하게 씹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자사 영양바가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등산, 자전거, 골프 등 레저 인구가 늘어가는 가운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력과 영양을 신속하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라고 밝혔다.

안요셉 ahc03@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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