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다. 제과사들 뿐만아니라 음료, 라면 등 회사들도 젤리를 수입 또는 OEM방식으로 도입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는 쫀득한 젤리 안에 달콤한 과즙이 가득한 ‘잼있는 젤리’ 3종을 선보였다. 최근 껌과 사탕 등의 전통적인 간식 시장이 축소되고 씹거나 빨아먹는 구미젤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젤리 안에 또 다른 젤리가 들어있는 ‘젤리 in 젤리’ 제품은 해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국내에서도 유행하는 간식이다.
‘잼있는 젤리’는 투명한 겉젤리 속에 과즙을 듬뿍 담은 속젤리를 넣어 씹을 때마다 달콤한 과일 향이 가득한 신개념 구미젤리이다.기존 구미젤리 제품 대비 속젤리 함량을 높여 더욱 풍부하고 진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질기지 않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동글동글한 푸딩 모양에 알록달록한 색까지 보는 재미를 더한 ‘잼있는 젤리’는 체리자두, 망고, 파인포도 등 총 3가지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었다. 체리자두와 파인포도에는 비타민 일일권장량 100%가 함유되었으며,망고에는 카레의 주 성분 중 하나인 커큐민이 10mg 함유되었다. 사무실에서 나른할 때 가볍게 한 알씩, 오물거리기 좋아하는 아이 간식으로 한 봉씩 먹기 좋은 제품이며, 특별한 날 탄산수나 칵테일에 넣어 달콤한 버블 드링크로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블 젤리 타입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씹기 부담스럽지 않은 말랑한 간식을
선호하는 노년층에도 좋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잼있는 젤리 3종’은 GS25와 오뚜기몰
(www.ottogimall.co.kr)등 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요셉 ahc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