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의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2022년 5월 브랜드 론칭 이후 매년 목표 매출액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며 2년 6개월 만에 1천 억원이라는 실적을 거둔 것이다.
그동안 회사는 ‘제로(ZERO)’라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은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종이다.
이미지=쿠키이미지/픽사베이. 제로 브랜드와 관계없음. |
제로는 론칭 직후 2022년 하반기에 16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4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이는 출시 첫 해와 비교해 약 214% 성장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선보인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만봉(50만갑)이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했다. 초코파이는 출시 전 시행한 자체 소비자조사에서 2년 연속 제로 콘셉트 희망 제품 1위를 차지했으며, 롯데웰푸드는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2년여 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무설탕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들어간 제로 초코파이를 만들어냈다.
이미지=픽사베이. 부모는 아이들에게 건강 먹거리를 주기 원한다. 제로브랜드와 관계없음. |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ZERO) 브랜드는 과도한 당류 섭취가 어렵거나, 이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의 선택지를 넓혔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요셉 ahc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