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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미, 아태 지역 면세점 사업 공격적 경영

기사승인 2024.05.17  14: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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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미 인천국제공항 매장에 설치된 5.8m 높이의 파사드(왼쪽), 방콕 수완나품 공항의 투미 매장(오른쪽)

세계적인 여행,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브랜드 투미(TUMI)가 아시아 전역의 주요 국제공항에서 면세점 사업을 확대하며 트레블 리테일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투미'는 한국 인천국제공항과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 신규 면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은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세련되고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겠다는 투미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으로, 두 공항에 이어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과 인도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국제공항에도 곧 투미의 면세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태 지역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면세점으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공항에 새로 개장한 50㎡ 규모의 투미 매장은 업계 최초로 대형 건축 파사드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로서 투미의 진화를 대담하게 표현했다. 약 5.8m 높이의 파사드는 입체적으로 부각된 3D 알루미늄 패널을 활용해 투미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T자 패턴을 선보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문을 연 새 매장 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면세점 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우아한 조명이 들어오는 T자 패턴의 파사드가 고객을 맞이한다. 두 매장 모두 투미 브랜드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가 돋보이는 세련되고 정교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안목 있는 여행객의 니즈에 맞춰 엄선된 다양한 제품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리스 마룰리스(Aris Maroulis) 투미 아태/중동 지역 부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수완나품 공항에 새로 오픈한 매장은 고기능 제품과 매장 자체를 통해서 해외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려는 투미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이용자가 많은 공항 중 하나인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과 뭄바이의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즈 국제공항(Chhatrapati Shivaji Maharaj International Airport)에서도 매장을 곧 오픈할 예정”이라며 “투미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현대의 여행 방식을 반영해 노련하게 적용된 디자인을 통해 면세점 사업에 계속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말 오픈 예정인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내 신규 매장은 이 공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최신식 제3터미널에 자리한 다양한 면세 매장 및 레스토랑 대열에 합류한다. 여유로운 공간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출 이 매장은 연간 최대 2500만명의 국제 이용객이 오가는 눈에 잘 띄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중순 오픈하는 뭄바이의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국제공항의 신규 매장은 인도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이 공항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용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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