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텍, 아시아 태평양 경영총괄 사장에 김윤이 수석부사장 승진 임명 |
노보텍은 1997년 설립된 글로벌 full-service CRO이며 바이오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임상의 모든 단계에서 혁신적이면서도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는 데 주력하는 기업이다.
노보텍은 연구소, 임상 1상 시험 기관, 약물 개발 컨설팅 서비스, FDA 규제 전문성을 갖춘 임상 CRO 기업으로 1상에서 4상까지의 임상시험과 생물학적 동등성 연구를 포함해 5000건 이상의 임상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이다. 노보텍은 전 세계 지역에 걸쳐 34개 오피스와 3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윤이 사장은 노보텍 아시아 태평양 경영총괄이다. 대표 이전에 글로벌 임상서비스 부문을 이끌었다. 김 사장은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김윤이 사장은 제약사, CRO, 학계에서 25년의 경험을 쌓아왔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CRO 사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바 있다. 2016년 노보텍에 합류한 김 사장은 노보텍을 글로벌 CRO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9년 PPC 그룹과의 합병 이후에는 수석부사장으로서 글로벌 임상서비스 부문의 운영 및 전략을 총괄해왔다.
김사장이 핵심자리에 오른 것은 노보텍이 글로벌 CRO로서의 입지를 정립하고 임상사업의 전 단계에 걸쳐 CRO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경영 전략의 일환이다. 노보텍의 전략은 글로벌 사업조직을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국으로 재편하고, 각 지역에 경영총괄 사장으로 둬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과 지역적 전문성의 균형을 맞추는데 있다.
노보텍 CEO인 존 몰러 박사는 “김윤이 사장의 아시아 태평양 경영총괄 임명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김 사장은 아태지역 사업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운영에 탁월한 통찰력을 갖춘 리더로, 이번 임명이 노보텍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이 사장은 아태지역 경영총괄로서 다양한 팀에 전략적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운영 역량 강화를 이끌 것이며, 경영 성과를 책임지게 된다. 김윤이 사장은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하고,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 각 국 임상시험 규제기관 및 임상시험 실시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노보텍의 전문적 서비스 역량과 전략적 파트너십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객의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프로그램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존 몰러 CEO는 “아시아 태평양은 노보텍의 핵심 지역이며, 이번 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서비스 전 영역을 총괄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검증된 리더를 임명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