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저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 인용
국내 빵시장 규모가 2026년에는 약 4조5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초 식품저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분시장보고서를 이용한 기사에 따르면, 국내 빵류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3조 91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제과 4사(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의 2021년 과자류 매출 규모인 약 2조 7000억원보다 1조 2000억원 이상 큰 규모이다.
빵류 시장은 최근 5년 연평균 약 1.1% 씩 성장했다고 저널은 보고했다. 기사에 따르면 특히 코로나19 이후 제과점 매출의 영향으로 전체 시장 규모는 정체됐으나, 가정에서 빵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양산빵시장은 늘어난 것으로 보고인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료는, 3년 후인 2026년 경에는 빵류 시장규모가 약 4조 5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한편 식품저널이 밝힌 2021년 빵류의 세분시장 점유율을 보면, 케이크가 40.1%로 가장 높고, 빵은 37.6%, 페이스트리 20.8%, 냉동빵 1.2% 순이라고 밝혔다. 특히 냉동빵은 2020년보다 시장규모가 16.6% 증가해 471억원에 달했는데, 2026년까지 연평균 5.1%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rivalnews01 기자 rivalnew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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