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각사 홈페이지 캡쳐 |
조미료 시장은 2021년 기준으로 연간 약 2000억원에 이른다. 2019년 1500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조미료 시장은 성분에 따라 자연조미료, 일반조미료, 발효조미료 등으로 구분한다. 셋 중에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은 자연조미료 시장으로 2021년 약 750억원에 달했다. 다음은 일반조미료 시장으로 약 700억원, 그리고 발효조미료 시장은 약 550억원의 매출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 매출을 추정해 보면 씨제이가 약 1000억원, 대상이 약 800억원, 그리고 한라식품이 70억원을 차지했으며, 빅마마씨푸드와 스토아브랜드가 나머지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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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브랜드별 실적을 추정하면 씨제이 다시다가 약 400억원, 대상의 감칠맛이 365억원, 씨제이 다시다명품골드가 약 350억원, 다시다골드가 약 120억원, 대상의 감치미가 86억원, 대상의 맛선생티백이 70억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그밖에 한라, 미원, 해통령, 맛선생 등의 제품이 50억원 안팎의 실적을 거두었다.
조미료는 어디에서 가장 많이 팔릴까?
소규모 독립적 수퍼마켓이 40% 정도로 가장 크고,다음으로 체인형태의 수퍼마켓 약 27% 정도를 차지한다. 또 할인점은 약 17%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편의점과 백화점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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