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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식품 디자인 변화로 트렌드 이끌어...

기사승인 2022.09.06  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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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제품들의 리뉴얼 전략이 활발하게 전개된다. 불황 극복을 위해 각 기업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장수 제품의 변신을 통해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동원F&B는 최근 먹는샘물 ‘미네마인’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2008년 출시된 미네마인은 자연 그대로의 미네랄이 풍부한 먹는샘물 브랜드로, 건강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장보기를 주로 이용하는 20·30세대를 겨냥해 온라인 경로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네마인은 Mineral(미네랄)과 Mine(마인)의 합성어로, ‘미네랄이 살아있는 맑은 물’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동원F&B는 김보라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물 마시기', '등산', '플로깅', '러닝'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일상적 실천을 일러스트로 다채롭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페트병 라벨에 적용했다. 
 
동원F&B는 챌린지 문화가 보편화하는 MZ 세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미네마인에 더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몽고식품은 창업 117주년을 맞아 자사를 대표하는 간장 브랜드인 몽고간장의 BI (brand identity) 및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몽고식품은 몽고간장의 기존 로고를 다듬어 시인성을 높이고, 패키지에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구성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간장이 떨어지며 물방울이 튀는 디자인 모티브를 적용했다.


또한 몽고간장의 메인 라인업인 송표와 송표프라임, 송표골드에는 메탈릭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다른 제품에는 제품별 색상을 지정해 누구나 쉽게 색만으로도 제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각 라벨에는 제품별 사용처를 표시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고 편하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제과는 1983년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빼빼로 디자인을 최근 리뉴얼했다. 빼빼로는최근 디자인을 심플하게 바꿨다. 과자 이미지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는 제거 함으로써 단순하고도 강렬한 느낌이 들도록 설계했다. 이 디자이을 통해 빼빼로는 최근 독일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안요셉 ahc03@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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