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웨어 1위 나이키, 레깅스 선호도에도 가장 높아

신중년이 선호하는 운동복(레깅스)은 어떤 브랜드일까.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신중년의 소비 트렌드를 조사해 발표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4060 남녀 389명을 대상으로 운동복 및 레깅스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4060 신중년 운동복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4060이 가장 선호하는 레깅스 브랜드 1위는 ‘나이키(31.8)’가 차지했다. ‘아디다스(21.1%)’와 ‘언더아머(10.3%)’, ‘휠라(8.7%)’가 뒤이어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깅스 브랜드 ‘안다르(8.7%)’와 ‘젝시믹스(7.4%)’는 5, 6위로 집계됐다. 해당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2년 6월 레깅스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 2위를 차지한 브랜드다. 하지만 이 같은 업계 상황과 달리, 4060 신중년의 레깅스 브랜드 선호도 1위는 나이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중년에게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레깅스 브랜드’를 물은 결과, 1위는 나이키(33.4%)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디다스(21.7%)’가 순위 변동없이 구매희망 브랜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젝시믹스와 안다르가 향후 구매 희망 선호도에서 3위 ‘젝시믹스(10.2%)’, 4위 ‘안다르(8.6%)’로 뛰어올라 레깅스 시장의 유행에 4060도 반응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