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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맞춤형 제품 골라보기'

기사승인 2022.01.24  15: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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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락토모션 코 유산균’, 여에스더 '유산균 화이트', 휴럼 ‘트루락 황후의 유산균’

<사진>왼쪽부터, 녹십자 ‘락토모션 코 유산균’, 여에스더 '유산균 화이트', 휴럼 ‘트루락 황후의 유산균’ /각사 제공 외

분당에 거주하는 장모씨, 식사는 걸러도 유산균 복용은 빼놓지 않을 정도로 건강에 관심을 기울인다. 셀프메디케이션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개인맞춤형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특히 유산균 관련 제품시장은 1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유산균은 국민영양제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장건강 외에도 코, 구강, 질 등 특정 부위와 갱년기 여성 등 특정 세대를 위한 제품도 속속 선보여 유산균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GC녹십자는 최근 코와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유산균 ‘락토모션 코 유산균’을 내놨다. 이 제품은 캡슐 제형의 성인용 유산균 ‘락토모션 코 유산균’과 분말 제형의 아동용 유산균 ‘락토모션 코 유산균 튼튼’ 두 가지다.

두 제품은 김치 유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IM76 (Lactobacillus plantarum IM76)과 건강한 한국인의 장 내 세균총 유래 유산균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IM55 (Bifidobacterium longum IM55)의 복합 원료인 NVP-1703으로 만들어졌다.

이 원료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네비팜에서 개발한 것으로, 2019년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에 대한 식약처 개별인정형을 획득했다. NVP-1703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콧물과 코막힘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2종 유산균 복합물을 이용하는 듀오바이옴 기술로 코 건강과 함께 장 건강까지 관리가 가능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여에스더 '유산균 화이트'는 건강한 한국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특허보유 유산균 3종(락토바실러스살리바리우스, 락토바실러스 퍼멘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에 모유유래 유산균 1종, 장건강을 위한 유산균 3종(락토코커스 락티스, 비피도박테움 아니말리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과 비타민 미네랄, 석류농축분말, 소화효소 등을 배합하여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생균인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식물성 식품소재인 호박분말을 더한 특허보유 SP복합 코팅을 적용하였다. 여에스더 '유산균 화이트'는 50억CFU의 유산균을 유통기한 끝까지 보장한다고 강조한다.

휴럼이 선보인 ‘트루락 황후의 유산균’은 ‘갱년기 유산균’으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원료인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YT1’은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으며, 6가지 부원료인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석류추출물분말, 유기농아카시아식이섬유, 파크랜크랜베리분말, 목화씨유분말, 밀식이섬유, 과채복합추출분말이 배합되었다.

또한 식물성 캡슐에 담아 체내 소화 부담을 줄였고, 1차 자일리톨 코팅, 2차 콜라겐 코팅, 3차 코팅을 거친 특허 받은 3중 코팅기술을 적용해 열안정성, 내산성, 내담즙성, 소화요소 안정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4대 첨가물인 착색료, 향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을 배제한 제품으로, 1.9cm의 미니 사이즈 캡슐로 목 넘김이 편안하다”고 강조했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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