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차 인도 MPV 카렌스, 현대차 4세대 모델 제너시스 G90 /각사 제공 |
현대자동차는 2022년 한해동안 약434만 3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년대비 약 11% 늘어난 실적이다. 기아자동차는 전년대비 약 13.4% 증가한 315만대를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의 경우 현대자동차는 약 389만981대를 판매했으며, 기아자동차는 277만 7056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는 세웠던 목표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두었는데, 이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에 기아자동차는 국내시장에서는 약 3% 감소했으나 해외시장에서 약 9% 증가해 선방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올해의 전략으로 현대자동차는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기아자동차는 올해는 2세대 니로 EV, EV6 고성능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함께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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