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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속 바이러스-세균 제거, 이런 제품은 어떨까?

기사승인 2021.12.29  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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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스코 ‘센스미’ VS 이누스 ‘에어새니타이저’

<사진>왼쪽 쎄스코 센스미, 오른쪽 이누스 에어새니타이저 /각사 홈페이지 캡쳐

공기의 질을 정화하는 차원을 넘어 이제 공기 중 바이러스 차단에 신경 써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바이러스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곳, 화장실과 같이 환기가 잘 안되는 공간, 엘리베이터 등은 신경이 많이 쓰이는 곳이다.

끝을 모르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실내 공기 중 바이러스 항균에 효과적인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제품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세스코 ‘센스미’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는 공기 중 바이러스 살균에 효과적인 신제품 ‘센스미(Sense me)를 선보였다.

<사진>세스코 센스미 설치 장면/홈페이지 캡쳐

가로 380mm, 세로 120mm의 소형 사이즈로 설치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가로와 세로 원하는 방향으로 설치 할 수 있다.

살균 과정은 공기를 흡입해 카본프리필터로 필터링 후 UV-C 살균램프를 거쳐 살균 된 공기를 토출하는 UV살균터널 방식이다. 살균력을 높이기 위해 공기 속 바이러스가 UV살균터널 내의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S형유로, 미러월 등의 설계가 적용됐다.

세스코는 세균과 병원균 등 바이러스 단백질의 DNA를 파괴해 감역력을 차단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세스코 센스미 살균메커니즘/홈페이지 캡쳐

실내로 들어온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인식 기술을 통해 터보 살균모드가 작동돼 바이러스 선제공격 시스템을 가동하는데, 외출 후 가장 먼저 거치는 현관이나 엘리베이터 내에 설치하면 효과적이겠다.

◇이누스 ‘에어새니타이저’

욕실 전문 브랜드 이누스에서 선보인 신제품 ‘에어새니타이저(Air Sanitizer)’는 욕실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 악취를 제거하는 전용 항균 청정기를 출시했다.

<사진>이누스 에어새니타이저 설치 장면/홈페이지 캡쳐

욕실 환경에 맞춘 제품으로 습도 보정용 TVOC 센서를 통해 습도와 먼지를 구분하여 작동되며, 공기의 질을 LED 조명으로 표시한다.

벽 설치, 또는 스탠딩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모드 버튼을 눌러 터보, 에코, 오토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누스는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SNoW® 항균 필터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페렴간균, 대장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의 세균을 99.9% 차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이누스에어새니타이저 바이러스 차단 매커니즘/홈페이지 캡쳐

또한 HEPA H13 등급 필터가 적용돼 0.3㎛ 사이즈의 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고, 악취의 원인으로 알려진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한편 이들 제품은 80~90만원대의 높은 가격 때문에 부담을 느낀다는 소비자들도 많아 업체는 렌탈 상품을 내놓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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