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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해충 퇴치, 신박한 아이템

기사승인 2021.07.06  16: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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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헌터 vs 듀얼가드 vs 해피홈

<사진>왼쪽부터, 비티글로벌 모스헌터 유트라트랩, 라이프밀리 듀얼가드,유한양행 해피홈/각사 홈페이지 캡쳐

본격적으로 모기와 날벌레가 출현하는 시기다. 올해는 소낙비가 자주 내리고,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기 출현도 예년에 비해 빨라졌다고 한다. 가정에서는 방충망 보수와 모기퇴치 훈증제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야영을 즐기는 캠퍼들과 낚시 마니아들은 벌써부터 모기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낚시터와 바닷가 등 물가에 출현하는 흡혈 파리 먹파리(Black Fly)가 캠핑족, 낚시꾼들 사이에서 후기로 전해지기도 한다. 참고로, 먹파리는 관을 사용하는 모기와 달리 턱을 이용해 물어뜯는 형태로 흡혈하며, 물렸을 때 모기보다 20배 더 가렵고, 상처 등 후유증도 남겨 공포의 대상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이후 캠핑, 낚시 등 야외 활동 인구가 늘면서 해충 퇴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도 앞다퉈 신박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살충제, 모기향 등이 과거에 일반적인 해충 퇴치와 달리 요즘은 유해 화학성분이 발생하지 않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어 휴대가 간편한 소형 전기채, 해충 트랩 등의 판매가 늘고 있다.

해충 트랩은 이산화탄소, 자외선램프를 통해 해충을 유인 후 흡입하거나 감전시키는 방식으로, 유해 화학성분에 대한 우려 없이 제품을 작동만 시켜두면 신경 쓸 일이 없이 사용하는 간편 제품이다.

<사진>비티글로벌 램프 포집망/홈페이지 캡쳐

◇비티글로벌 ‘모스헌터 울트라트랩’

해충 퇴치기 전문 기업 비티글로벌은 자사 브랜드 ‘모스헌터 울트라트랩’ 1차 분 2,000대 완판 소식을 알리며 현재 2차 기간 한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제품으로 구매 후 1년간 무상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트라트랩은 근자외선 램프인 UVA 램프를 통해 해충이 좋아하는 365nm의 빛과 파장을 발생시켜 유인 후 흡입팬을 이용해 빨아들이는 방식이다., 팬의 소음은 22dB 이하로 조용한 편이다. 이때 자체 개발한 이산화탄소 정을 함께 사용하면 해충 포획률을 3배가량 높일 수 있는데, 실내용인 이산화탄소 정은 모기 유입이 많을 때 사용한다. 하루 한 알을 카트리지에 넣고, 물을 절반가량 담아 포집망 안쪽에 설치하면 되는데, 모기가 좋아하는 이산화탄소를 380ppm 발생시키기 때문에 빠르게 유인할 수 있다. 단 24시간 후에는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

제품 구입 시 1~2개월 수명을 갖는 일반 램프와 1년 이상 수명의 오스람 램프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UV 코팅과 유광 코팅, 접착테이프가 추가된 오스람 램프 모델은 비티글로벌 스토어에서 79,000원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고, 접착테이프, 대용량 그물망, 램프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진>라이프밀리 ‘듀얼가드’/홈페이지 캡쳐

◇라이프밀리 ‘듀얼가드’

가전 전문 쇼핑몰 라이프밀리에서 선보인 해충퇴치기 듀얼가드는 흡입 기능과 감전 기능을 더해 보다 강력해진 포충력을 자랑한다.

UV LED 램프로 유인한 해충을 흡입과 감전을 통해 퇴치하며, 흡입 및 감전 동작 버튼이 각각 있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기가 많은 곳에서는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흡입 모드는 총 3단계로 조절되며 3단계 기준 40dB 정도의 적은 소음이 발생하고, 감전 모드에서 KC 전자파 적합등록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임을 인증받았다.

500m 생수병보다 가벼운 430g 무게로 높은 곳에 거치할 때 부담이 덜하며 C타입의 USB는 차량이나 보조배터리를 통해 휴대할 수 있어 실내뿐만 아니라 캠핑장, 낚시터 등 야외에서의 사용이 편리하다.

현재 1차 완판 기념으로 라이프밀리 스마트 스토어에서 7월 5일까지 39,900원의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유한양행 ‘해피홈 에어트랩 360’

◇유한양행 ‘해피홈 에어트랩 360’

국내 제약회사 유한양행의 생활건강 대표 브랜드 ‘해피홈 에어트랩 360’은 모기가 좋아하는 파장인 UV LED 빛을 360도로 발산해 유인 후 팬을 통해 흡입, 강한 송풍으로 건조, 살충시키는 방식이다.

흡입 팬 소음은 29.8dB로 시계 초침 소리보다 적은 편이며, 스마트 충전용 마이크로 5핀 어댑터 및 충전식 5V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포집통 내부에는 깔때기 모양의 탈출 방지캡이 장착되어 있어 제품 전원이 꺼져있어도 해충이 탈출할 수 없도록 설계 돼 안심할 수 있다.

해피홈 에어트랩 360은 홈쇼핑 사전구매로 1+1 더블세트를 99,000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해충 퇴치기 제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공개했는데 모기의 비행 동선인 1.5m~2m 높이에 바람을 피해 설치하고, 사람과 떨어진 어두운 장소에서 가급적 24시간 작동시키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 빈 방에 불을 끄고 제품을 켜두면 모기 걱정 없는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모기가 쉬는 공간인 실내의 벽면 가까이, 또는 주방 음식물 쓰레기 주변에 설치해도 포획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라이벌뉴스 webmaster@rivalnews.co.kr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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