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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화상 회의 시대, 줌(Zoom) VS MS 팀즈(Teams)

기사승인 2021.05.22  1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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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채팅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예전부터 화상 회의는 존재했지만, 지금처럼 유‧초등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에 거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분위기는 분명 아니었다.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하며 화상으로 회의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시대다.

이런 화상 시대를 가능하게 한 프로그램들은 이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교육용으로 친숙한 ‘줌’과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친숙한 ‘MS 팀즈’,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줌(Zoom)

커뮤니케이션 플렛폼 기업인 줌(Zoom)은 2011년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창립됐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유명세를 얻은 회사 중 하나이다. 줌은 각종 수업과 강의, 회의에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게스트는 회원가입을 따로 하지 않아도 초대 링크를 통해 쉽게 회의에 참가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이다.

회의 개설 시에는 회원가입이 필요하고, 비밀번호를 사용하거나 대기실 기능을 통해 호스트가 수락 후 입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또 입장 시 참가자 음소거 및 로컬 컴퓨터에 회의 자동 기록 등을 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다.

줌은 단체 음소거, 화면 공유, 가상 배경, 옵션을 통한 화면 녹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 보정 기술로 화질이 깔끔하여 화상 부분에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무료버전 기준으로 최대 100명까지 회의에 참가할 수 있다. 시간은 40분이 주워지며 1:1 미팅은 무제한이다. 회의 시간과 참가 인원을 늘리고 싶다면 요금제 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한 화면에 25명까지 볼 수 있고, 그룹을 나눠주는 기능이 있다.

◇MS 팀즈(Teams)

‘MS 팀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Office 365에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등을 공유하고, 동시에 수정할 수 있어 기업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홈페이지 캡쳐

기본적으로 Office 365 라이선스 구독을 통해 팀즈 유료 계정 이용이 가능하고, 무료 계정의 사용도 가능하다. 무료 계정은 채팅에서 파일 첨부 시 사용자당 2GB, 팀과 채널 내에서의 파일 공유는 모든 팀에서 10GB 가능하다. 반면 Office 365 구독자는 채팅에서 파일 첨부 시 사용자당 1TB, 팀과 채널 내에서의 파일 공유는 조직 당 1TB 및 라이선스 당 10GB 가능하다.

회의 개설 전 게스트를 사전에 등록하거나 링크로 초대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시스템을 통해 호스트가 게스트의 접속 및 퇴장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교육용으로도 편리하다.

화상 제어로는 화면 공유, 상대방 음소거, 옵션을 통한 자체 녹화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그룹 채팅 외에도 구성원과의 1:1 채팅이 가능하다.

또한 모임 시간의 세밀한 조정과 문서 등을 공유 받아 편집 권한 부여를 통해 협업할 수 있는 기능은 기업의 팀 업무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영어를 사용하는 사용자와 화상 미팅 시 실시간 자막기능(Live Caption)을 활성화하면 동시에 자막으로 생성하는 기능도 있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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