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1 년여 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가고, 최적의 조합을 연구한 끝에 내놓은 배홍동비빔면.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들었다는 뜻에서 지어진 제품명이다.
배홍동비빔면이 4 주만에 700 만 개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배홍동비빔면은 출시 초반부터 대형마트 등 전 유통점에서 추가공급 요청이 쇄도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에 농심은 고속라인에서 배홍동비빔면을 생산하며, 공급량을 출시 초기 대비 2 배 가량 늘려 폭발적인 수요에 발맞췄다.
농심 관계자는 배홍동비빔면의 인기 비결에 대해 “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되는 매콤새콤한 비빔장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며 “ 올해 비빔면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영업, 마케팅활동을 펼쳐 비빔면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 라고 말했다.
rivalnews01 기자 rivalnew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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