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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내몸에 맞는 비타민B, 선택폭 넓어...

기사승인 2021.02.20  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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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비맥스 메타, 오른쪽 임팩타민/각사 홈페이지 캡쳐

경기도 분당에 거주하는 김일주 씨는 지난 3년간 거의 감기 한번 안걸리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3년전만 해도 한 해에 두 세차례는 감기로 인해 병원 신세를 져왔던 김 씨는 건강비결로 하루도 빼먹지 않고 복용하는 비타민과 홍삼이라고 자가진단을 내렸다. 이를 통해 면역력을 높였다고 판단한 것이다.

비타민,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유기화합물이다. 그중에서도 비타민B는 체내 세포의 물질대사를 도와 에너지를 만드는 조효소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 쉽게 무기력한 상태가 이어지거나 활력이 생기지 않을 때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 부족한 것을 영양제로 채우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비타민B는 체내 저장 시간이 짧고, 수용성이라 땀이나 소변으로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흡수율이 낮아 식품만으로 충족시키기 어렵다.

<사진>왼쪽:임팩타민, 오른쪽 비맥스 메타/ 각사 홈페이지 및 식약처 소개 인용

비타민B군은 세포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을 비롯한 육체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구내염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근육강화, 면역체계 강화, 신진대사 촉진 등 다방면에서 인체에 유익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기인 만큼 흡수율을 높인 고함량 활성화 비타민B 제품이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약국에 수많은 비타민 제품이 있지만 막상 선택을 하려면 고민하게 된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기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타민 2종을 알아봤다.

대웅제약 ‘임팩타민 프리미엄’은 필수 비타민B 8종을 한 알에 담은 제품으로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형 벤포티아민 B1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흡수율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비타민C와 비타민E, 셀레늄 등 항산화성분을 보강했다. 이 제품은 최근 인기가 높은 고함량 제품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선호되고 있는데, 최적 섭취량 기준으로 배합하여 비교적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GC녹십자 ‘비맥스 메타’는 3050세대의 남성을 주요 타깃층으로 설정한 제품이다. 비타민 B군 8종을 비롯한 성분들의 함량이 타제품 대비 월등히 높아 비교적 젊은 층 사이에 인기가 있다. 치료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지용성 티아민인 비스벤티아민을 더했고, 일반 티아민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을 높인 고활성형 비타민 B1 벤포티아민을 함유해 흡수가 빠르고 체내의 머무르는 시간도 높다.

한편 두 제품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고함량 비타민제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질환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에 유의해 약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약국마다 가격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알뜰구매를 위해 발품을 파는 것도 필요하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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