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건면 사발' 출시

기름에 튀기지 않아 깔끔한 맛과 낮은 열량으로 인기를 얻은 '신라면건면'이 지난해 2월 출시 후 이달 15일까지 누적 판매량으로 약  7 천 5 백만개가 팔려 나가자 농심은 신라면건면을 용기면으로도 내놨다.

신라면건면은 열량이 285kcal로 낮고 조리시간도 지라면보다 30 초 짧아진 4 분 정도여서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심은 끓여 먹는 봉지라면과 달리 뜨거운 물을 붓는 용기면이라는 조리법의 차이를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뜨거운 물에 잘 익으면서도 건면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는 것에 노력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라면건면사발에는 청양고추를 추가해 매운맛을 살렸고,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재료로 감칠맛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