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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20 獨 iF로부터 디자인 인정

기사승인 2020.02.12  09: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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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기아차 제공

현대차와 기아차가 2020 iF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0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 수송 디자인(Automobiles/Vehicles) 부문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센슈어스’,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기아차의 ‘엑씨드(XCeed)’,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가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는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쿠페 스타일 스포츠 세단으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기차 콘셉트카 ‘45’는 201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코크 방식의 차체가 공기 역학과 경량화를 구현하고 직선적이고 힘찬 라인의 외관은 다이아몬드 형태의 인상을 줘 ‘45’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엑씨드(XCeed)’는 기아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인 씨드(Ceed) 기반의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도심형 컴팩트 CUV의 특징을 갖췄으며 유럽 감성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한 차량이다.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는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크로스오버 전기차 콘셉트카로 기아차 미래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량으로 단순히 첨단 기술들을 탑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간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수상에 대해 현대차그룹 디자인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기아차의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디자인 가치를 확장시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도 “기아차는 지속적인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더욱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새로운 비전은 기아 크로스오버 차량인 엑씨드와 ‘이매진 바이 기아’에 잘 녹아 있다”라고 말했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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