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의 순수 전기 퍼포먼스 SUV I-PACE가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PACE는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의 SUV’로 선정됐다.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 SUV인 I-PACE는 9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333km(국내 인증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h 급속 충전기로 40분 만에 80%까지 충전된다. 재규어가 설계한 소형 고효율 경량 모터 두 개가 최고출력 400마력, 71.0kg∙m의 즉각적인 최대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한편 43회를 맞이한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은 유럽 20여개 국가에서 출판되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와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의 독자 100만여 명의 투표 방식과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부문별 최고 차량을 선정했다.
뉴스편집 기자 rivalnews01@daum.net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