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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론칭

기사승인 2019.11.26  1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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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론칭하고,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리온은 26일 마켓오 도곡점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어 530mL, 2L 신제품을 선보이고,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오리온이 이번에 내놓은 제주용암수는 세계적인 유명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도록 미네랄 함량을 신체 밸런스에 맞춰 대폭 높였다.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mg/L,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mg/L,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mg/L 등을 담았고, 칼슘은 국내 시판 중인 일반 생수 대비 13배, 칼륨 7배, 마그네슘 2배가 많다. 또 pH 8.1~8.9로 약알칼리화하였다.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해외 기술진과 연구진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 캡(Cap)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에서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도입했다.

미네랄 블렌딩 및 물 맛과 관련해서는 미네랄 추출기술 권위자인 일본의 우콘 박사,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고재윤 교수 등 최고의 연구진들이 참여해 제품력을 높였다.

병 디자인은 파슨스 디자인스쿨 제품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하고 레드닷, iF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맡았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세로선과 가로선을 활용, 각각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을 형상화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병 라벨에도 우뚝 솟은 한라산과 밤하늘에 빛나는 오리온 별자리를 담아 제주의 낮과 밤을 그려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40만 년 동안 제주도 현무암에서 자연 여과되어 깨끗하고 몸에 좋은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용암수는 화산암반에 의해 외부오염원으로부터 안전한 청정수자원으로, 셀레늄, 바나듐, 게르마늄 등 희귀 미네랄도 함유돼 있다.

제주도 내 매장량은 약 71억 톤에 달하며 매일 1만 톤씩 사용해도 약 2000년을 사용할 수 있어 ‘천연무한자원’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오리온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생수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오리온이 보유한 중국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미 지난 10월, 제품 출시 전부터 아름다운 디자인, 미네랄워터로서의 강점 등 제품력을 인정 받아 중국 2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 커피’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시장 진출 이후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음료류 시장’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생수 시장은 195억 달러에 달하며 2020년까지 25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베트남은 2017년 1억 2700만 달러에서 2020년 1억 7800만 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안요셉 ahc03@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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