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콘 시장 라이벌전이 치열하다. 특히 윗부분이 뽀족하게 솟아오른 컵 아이스콘의 경쟁이 치열한데, 대표적인 제품이 빵빠레, 더블비얀코, 매일우유 소프트콘이다.
이들 제품 중 빵빠레(롯데푸드)와 더블비얀코(롯데제과)는 출시 20여년이 지난 장수브랜드이다. 반면에 매일우유 소프트콘(롯데제과)은 출시 1년이 안됐지만 단숨에 인기 반열에 오른 제품이다.
세븐일레븐 데이터에 따르면 빵빠레는 지난 8월 한달간 매출이 약 4억8천만원, 더블비얀코는 약 3억 6천만원, 매일우유 소프트콘은 약 3억 5천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들 제품이 인기를 얻는 것은 월드콘, 부라보콘, 슈퍼콘과 달리 아이스크림 모양이 부드럽고 뾰족해 빨아 먹는 재미가 있고, 또 견과류 토핑이 없어 시원한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