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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성비 좋은 호텔급 프리미엄 빙수로 여름시장 공략

기사승인 2019.05.17  17: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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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찾아오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빙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은 경기 침체로 호주머니가 가벼워지자 가성비 좋은 빙수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프리미엄급 빙수를 편의점에 내놓고 판촉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하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8월 기간 중 PB(자체 상표) 빙수의 매출은 매년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중 14%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2015년 25%망고빙수를 시작으로 2016년 악마빙수, 2017년 코코넛빙수, 2018년 딸기뷔페빙수 등 매년 다른 콘셉트의 PB 빙수를 선보였다. 매출도 전년 대비 2016년 61.3%, 2017년 3.9%, 2018년 17.6% 증가해 매년 성장을 거듭했다.

PB 빙수가 하절기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GS25는 2019년 2월부터 트렌드 분석을 통해 이번 달에 프리미엄 빙수인 유어스CEBU망고빙수(이하 CEBU망고빙수)와 유어스티라미수빙수(이하 티라미수빙수) 2종을 선보였다.

CEBU망고빙수는 2015년 GS25에서 출시된 이후 10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25%망고빙수를 프리미엄급으로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CEBU망고빙수에는 필리핀의 유명 건망고 브랜드의 CEBU망고가 함유됐고 용기에도 CEBU망고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빙수 내용물 상단의 망고 샤베트에는 망고퓨레, 하단은 망고 과육이 들어간 연유 빙수로 구성됐다. CEBU망고빙수는 망고가 25% 이상 함유돼 진한 망고의 향과 달콤한 연유가 함께 조화를 이루었다. 가격은 3000원이다.

이달 17일부터 선보이는 티라미수빙수는 고급 디저트인 티라미수 케이크와 커피가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것에 착안해 기획된 새로운 디저트 타입의 빙수다. 코코아 파우더와 에스프레소시럽, 치즈아이스크림, 커피 빙수의 4개 층으로 구성돼 부드러운 티라미수와 커피 빙수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가격은 3500원이다.

박종인 GS리테일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프리미엄 빙과류 상품을 찾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2~3주 앞당겨 PB 빙수를 2종이나 선보이게 됐다”며 ”GS25의 빙수는 매년 SNS를 뜨겁게 달구는 핵심 빙과류 상품인 만큼 트렌드 분석부터 사전 기획을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요셉 ahc03@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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