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오징어버터구이를 스낵으로 만든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를 선보였다.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는 오징어 맛과 형태를 살린 스낵으로 짭조름한 맛에 달콤한 시럽과 버터로 풍미를 살렸다. 또 오징어다리의 빨판 모양을 그대로 살려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농심은,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는 영화관 인기 메뉴인 오징어버터구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영화관이 연상되도록 제품포장에 3D안경을 쓰고 있는 오징어다리 캐릭터와 팝콘통, 영화티켓 등을 그려 넣었다.
농심 관계자는 “오징어 몸통 모양의 오징어집 스낵에 ‘완벽한 오징어 모양’을 위한 다리를 달아 준 제품”이라며 “기존 오징어집 제품과 연계해 1020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2년 출시된 오징어칩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징어 맛과 모양을 구현한 제품으로, 스낵시장에서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안요셉 편집 ahc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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