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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전기믹서, 분쇄성능-소음 등 비교

기사승인 2017.08.28  2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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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믹서기는 사계절 사용하는 주방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기믹서는 과일·야채를 이용한 주스 또는 요리 재료 분쇄 등과 같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소형 주방가전 제품이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 믹서가 판매되고 있으나 객관적인 품질 비교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업체 10종을 대상으로 분쇄성능(무른 재료, 단단한 재료), 소음과 내구성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전성(구조·감전보호)등을 시험·평가하였다.

시험결과, 분쇄가 얼마나 잘 되는지 나타내는 분쇄성능, 작동시 발생되는 소음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또한 구조 및 감전위험성 등 안전성에서는 전제품 이상이 없었으나, 내구성 시험에서 일부제품이 칼날조립부품의 마모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시험 중 물 또는 오일 등이 외부로 새어 나와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분쇄성능은 제품 간 품질 차이 있어

사과와 당근, 스무디 재료 등 상대적으로 무른 재료에 대한 분쇄성능 시험결과는 전제품 모두 분쇄가 잘 되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콩, 얼음 등 상대적으로 단단한 재료에 대한 분쇄성능 시험결과는 모닝쿡, 브라운, 쿠쿠, 필립스, 한일전기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분쇄가 잘 되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호한 제품으로는 매직쉐프, 신일산업, 일렉트로룩스, 테팔 등 4개 제품이었다. 반면 키친아트 제품은 상대적으로 잘 분쇄하지 못해 보통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 소음, 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모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시험한 결과에서는 신일산업의 제품이 상대적으로 소음이 작아서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 모닝쿡 등 8개 제품은 양호하게, 매직쉐프 제품은 상대적으로 소음이 커 보통수준으로 평가되었다.

□ 내구성에서 일부 제품 풀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간 사용 시에도 이상이 없는지를 평가하는 내구성을 시험한 결과에서는 매직쉐프, 신일산업 등 2개 제품이 내구성 시험 중 칼날조립부품의 마모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물 또는 오일 등이 외부로 새어나와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머지 8개 제품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구성이 미흡한 2개 제품의 판매 업체에서는 기판매된 제품에 대해 해당 부품(칼날베이스)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보증기간(1년)에 관계없이 부품을 무상 교체해주겠다고 밝혔다.

□ 구조·감전보호 등 안전성에 전 제품 이상 없어

용기와 칼날이 적절한 강도를 가지고 있는지, 제품이 기울어진 표면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에 닿는 부분이 감전 우려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도 전 제품이 이상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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